시인들은 별 소릴 다 듣는다
“초저녁, 눈발 뿌리는 소리가 들려
유리창으로 갔더니 […]”
“밤이 숨 쉬는 소리만이 눈발처럼 크게
울린다” (「빈집」, 최하림)
“[…] 안개 자욱이 밀리는 소
리, 별똥이 시끄럽게 떨어지고 있었다. […]”
(「우리들의 땅」, 신대철)
[2017년 7월 25일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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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창으로 갔더니 […]”
“밤이 숨 쉬는 소리만이 눈발처럼 크게
울린다” (「빈집」, 최하림)
“[…] 안개 자욱이 밀리는 소
리, 별똥이 시끄럽게 떨어지고 있었다. […]”
(「우리들의 땅」, 신대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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